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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임신성공담

친절하고 따뜻하셨던 박서영 선생님과 담당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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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람지
조회 81회 작성일 25-04-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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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3에 과배란 인공수정을 했습니다.
난임지원금이 주어지는 마지막 기회라
아무생각 없었던 이전 인공수정 시도 때보다 먹는 것도 신경쓰고 못자던 잠도 더 많이 자고 했는데,
운좋게도 성공했고, 얼마전 아가온 졸업해서 13주차에 접어들었어요.
아가온에서 축하선물로 주신 너무 예쁜 아기양말도 받아서 그날은 어느 때보다(임신을 알았던 날보다도) 기쁜 하루였습니다.

제가 좀 별생각 없이 언젠간 되겠지 하는 성격이라 다른 산모님들에 비해 임신준비하는 동안에도 몸관리에 신경을 좀 덜 써서
성공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는데요,, 회차가 늘어나니 조금씩 불안해지더라구요.
그럼에도 항상 편안하게 진료 봐주시고(전 언제나 이른아침 진료를 봤는데 한번도 대충 봐주신 적인 없었어요)
언제나 저의 의견을 따라 몸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처방해 주시고 시술해 주신 박서영 원장님과

진료의 처음과 끝을 책임져 주셨던 담당 간호사님
(간호사님 성함을 꼭 보고와야지 했는데 끝내 못봤네요ㅜㅜ 다음에 둘째 때도 아가온 오게 되면 간호사님 때문이라도 꼭 오고 싶을 정도로 너무 친절하시고 세심하시고 마음 편안하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두 분, 그리고 접수와 수납도 꼼꼼히 해주신 직원 분들 덕분에 기쁜 소식도 맞이했고
이제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별일 없이 출산까지 잘 해낼 수 있길 바라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아가온을 찾는 분들께 더 많은 기쁜 소식이 생길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