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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온 특수클리닉

반복착상실패클리닉

반복착상실패(Repeated implantation failure, RIF)는 시험관아기시술에서 질 좋은 배아를
반복하여 이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거나 화학적 임신으로만 그치게 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러한 경우 착상 실패의 숨은 원인을 찾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궁경 검사
착상이 이루어지는 위치인 자궁내막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착상을 방해하는 혹(자궁내막폴립, 점막하 자궁근종 등)이 있거나 자궁내막의 유착이 발견되면 검사와 동시에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에서 만성자궁내막염이 확인되면 다음 시술에 앞서 충분히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이식 전에 자궁내막의 수용성을 분석하여 최적의 이식 시기를 결정하는 검사(ERA)도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면역검사
혈액검사를 통하여 항인지질항체라 불리는 자가면역항체의 역가를 측정하거나 자연살해세포(NK cell)의 농도를 측정하게 됩니다.
그 결과에 따라 시술 과정에서 항응고치료 혹은 면역치료(면역글로불린 혹은 인트라리피드)를 병행합니다.
혈전검사
혈전, 즉 혈관 내에서 혈액이 응고되는 성향을 가진 경우 아스피린 복용이나 헤파린 주사제 투여와 같은 항응고치료를 시행하여 착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엽산대사의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 고용량 엽산을 투여하는 치료를 통해 혈전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RA 검사
ERA (자궁내막수용성) 검사는 반복착상실패 여성에서 동결배아이식 준비과정과 동일한 상황에서 내막 조직을 일부 채취하여 배아의 이식 시기와 내막의 착상 시기가 일치하는지 비교하는 검사입니다.
고가의 검사에 해당하지만 아직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